상주시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

【상주=뉴시스】신영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승마경기장이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내외 승마경기장으로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사진=경북 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2010-07-26
대구=뉴시스】신영호 기자 = 상주국제승마장이 전국 최고의 승마장임을 공식화했다.

경북 상주시는 승마경기장이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내외 승마경기장으로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 대한승마협회에 승마경기장 공인신청서를 제출한 뒤 승마협회 점검단의 실사를 거쳐 지난 16일 상임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28일부터 열리는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과 9월 전국 승마대회 3개를 개최해 승마장 시설을 점검한다. 현재까지 확정된 경기 일정을 보면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제23회 하계 전국승마대회를 8월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또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제47회 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해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준비사항 등을 마무리 점검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한 대회 홍보 등 남은 기간 동안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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