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 5일 어린이 날에는 경천대 인근은 많은 차들로 몸살을 앓았다. 경천대와 자전거 박물관, 상주박물관에 국제승마장까지 더하여 명실공히 볼거리가 있는 관광권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을 찾는 이용객과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승마강습, 휴일 승마체험, 초.중.고생 및 유치원어린이의 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승마인들까지 속속 모여 들고 있다.
승마장을 찾은 이현정씨(상주, 39세)는 “승마는 말과 사람이 함께하는 운동이라서 더욱 재미있고 매력적이며, 청소년 신체 균형 발달에도 좋고 여성들의 몸매관리에도 너무 좋고해서 승마장을 가까이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스포츠 시설이 수익보다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정착과 시민 건강증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의 가치가 있지만 국제승마장은 활용도와 수익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승마장이 상주에 건립되어 상주시민들은 고급 스포츠라고 하는 승마를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승마에 관심이 많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한 시민들은 반기고 있으며, 인근지역 승마애호가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게 되었다.
상주국제승마장 방문객은 올해들어 3월에는 5천명, 4월에는 6천명, 지난 5월 5일에는 하루 1천여명이 넘게 상주국제승마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