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준공, 승마산업 발전 기틀 마련 11~14일까지 제27회 대통령기전국승마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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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상주국제승마장이 준공됐다. 상주국제승마장은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내외 최신 시설의 승마경기장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달 16일 정식 공인을 받았다. 승마장 조성은 215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4월 착공, 이날 준공했으며 국제 규격의 승마경기장 중 전국 최고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상주시 사벌 면 화달리 산6-5번지 일대 17만7122㎡ 부지에 경기시설로 주경기장 1면(90×80m)을 비롯해 연습마장 2개소, 실내마장 1동이며 관리시설은 마사동 234칸, 부대시설로는 승마체험장, 광장, 조형물 등이 갖춰진 자연친화적인 국제 규격의 승마장이다. 제27회 대통령기전국승마대회에는 임원 선수 등 180여명과 마필 187필이 참가했으며 장애물 비월, 마장마술, 복합마술 등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며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3개국 200여명의 임원.선수들이 출전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춰 국.내외 승마경기장으로 인증 받은 상주국제승마장 준공돼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로 승마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낙동강 일원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종률 기자 |